자동 음악 코드 분석 앱 ‘마이코드’ 출시

얄라팩토리가 스마트폰 음악 파일만으로 코드 악보를 만들어 주는 안드로이드 앱 마이코드를 공개 했다. 마이코드는 사용자가 연주하고자 하는 음악파일을 선택하면 이를 자동으로 분석해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화면에 코드 악보를 보여주는 앱이다. 화성인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어떤 음악이든지 화음을 분석해 자동으로 코드를 만들어 주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4-5도 및 텐션 코드의 음악도 분석해 보여준다.

박병철 대표는 “30년 동안 취미로 기타를 연주하면서 최신곡이나 외국곡을 연주할 때 악보가 없어서 어려웠다”며 “마이코드가 악기 연주자와 음악 전공자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이코드는 지난 5월 코엑스에서 열린 KOBA 2019 전시회에서 Editor’s Choice Best of KOBA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SW 200 예비고성장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이코드는 9월 중으로 iOS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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