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시장에 5억 달러 추가 투자한 그랩

그랩홀딩스가 앞으로 5년간 5억 달러를 베트남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랩은 이번 투자금으로 베트남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그랩의 운송과 음식, 결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과 핀테크 물류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투자한다.

그랩은 또 베트남 시장에 대한 장기적 노력 일환으로 테크 포 굿(Tech For Good) 개발 로드맵도 발표했다. 베트남의 사회경제발전 계획 2020에 따라 정부 주요 정책 현안에 맞춰 마련한 것이다. 로드맵의 3가지 영역은 빈곤 구제, 숙련된 노동력 양성, 환경친화적인 미래 건설이다.

러셀 코헨 그랩 동남아 운영 총괄은 “베트남은 빠른 경제 발전과 젊고 모바일에 익숙한 인구 증가로 많은 사람이 디지털 서비스를 채택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라면서 “식품과 배달, 운송, 결제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장함에 따라 그랩 사용자와 파트너에게 더 큰 가치와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핀테크, 모빌리티, 물류 분야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기회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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