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로·스마트사운드, 중동 자이텍스 퓨처 스타즈 2019 우승

중동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자이텍스 퓨처 스타즈 2019(GITEX Future Stars 2019) 피칭 대회에서 국내 2개사가 우승했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 만드로는 ‘베스트 소셜 임팩트’ 분야에서 우승했으며 인체 소리 신호를 측정해 건강을 관리하는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사운드는 ‘베스트 유스 스타트업’ 분야에서 우승해 상금 1만 달러를 받았다.

이번 피칭대회에는 국내 스타트업 10개사가 준결승에 진출해 110개의 글로벌 스타트업과 경연을 펼쳤으며 4개사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상호 만드로 대표는 “전쟁으로 인한 중동의 상지절단 장애인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며 “자이텍스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보며 더욱 성장해야겠다고 다짐 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자이텍스 퓨처 스타즈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국내 스타트업 35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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