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차이, 4개월 만에 50만명 넘었다

테라는 지난 6월 출시한 간편결제 앱 차이(CHAI)가 4개월 만에 가입자 수 50만명, 누적 거래액 6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이 사용자는 1건당 2만 3,500원을 지출했으며 누적 거래 건수는 270만 건 이상. 평균 매주 16.1%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 티몬에서 6개월 내 10%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9월 기준 티몬 내 총 거래액 중 11.4%를 기록해 초과 달성한 상태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차이가 기존 거래 수수료율을 평균 1.5% 줄였다고 보면 그간 10억원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한 셈”이라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에 노력해온 테라에게 뜻 깊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차이는 올해 전국 1만 3,500여 개 CU 편의점에 차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최근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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