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머신에 소셜 기능을…더레벨 시드 투자 유치

더레벨이 더시드인베스트먼트와 스잔인베스트먼트코리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더레벨은 소셜 아케이드 게임 스타트업이다. 출시작인 비바펀치는 거리나 상점, 게임장에서 쉽게 접하는 펀치머신에 스마트폰 앱을 연동, 동전이 아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자신의 펀치머신 점수를 앱에서 확인하는 건 물론 카카오톡 친구와 공유하며 랭킹 경쟁을 할 수 있다. 비바펀치는 지난해 12월 안드로이드와 iOS 앱을 선보였고 UFC 격투기 선수인 김동현 선수의 매미킴 채널과 협업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백성진 더레벨 대표는 “펀치머신은 이미 시장에 1,300대 이상 설치 운영 중인 검증된 사업이지만 교체 수요에 대응한 새로운 머신 개발이나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능 도입은 느린 시장”이라면서 “이를 카카오 게임하기 애니팡처럼 소셜 기능을 도입해 오프라인을 연동하는 랭킹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더레벨 측은 올해 안에 최소 300여 곳에 비바펀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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