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투에이아이, 15억 투자 유치

모션투에이아이(Motion2AI)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데일리호텔 창업자 신재식 전 대표로부터 1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모션투에이아이의 누적 투자 금액은 25억 원이 됐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모션투에이아이는 물류센터의 유/무인 모빌리티 자원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물류센터 지게차 관제가 가능한 모션키트(MotionKit)와 모션FMS(MotionFMS)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모션키트를 통해 대형 물류 창고에서 비전 기반 기술로 별도의 인프라 설비 없이 정확한 측위와 다양한 형태의 지게차의 효율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경쟁 기술 대비 매우 저렴한 월 이용료로 관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션FMS를 통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유인 지게차 및 지게차와 로봇 간의 상호 작업 프로세스를 프로그래밍 할 수 있고 실시간 및 축적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대시보드도 제공한다. 또한 소비의 온라인화로 인해 물류 모빌리티 수요와 비용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모션키트와 모션FMS를 통해 물류 자원의 통합 관제와 제어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션투에이아이는 지난해 국내 1위 종합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과 파일럿을 마쳤으며 국내 물류장비설비 전문 기업인 한국로지스풀을 대상으로 모션키트 상용화를 위한 양산을 앞두고 있다.

모션투에이아이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비전기반 측위 솔루션인 모션키트의 정식 서비스 개시와 로봇 통합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으로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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