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창구프로그램 2기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은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창구 프로그램 시즌 2에 참여할 기업을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중기부는 모바일 앱 창업기업의 스케일업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구글과 창구 프로그램 시즌 1을 시작했다.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은 정부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구글의 1:1 컨설팅 및 네트워킹 행사 참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R&D까지 연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창업기업 60곳을 지원, 미국·대만·러시아 등 150개국에 진출했으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나타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얻었다.

올해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창구 프로그램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교육과정도 내실화 할 계획이다. 먼저 지원대상을 기존 3~7년에서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원 규모도 80개사로 늘린다. 또 지난해 창업자의 호응이 좋았던 세미나, 부트 캠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상위 10개 기업에 1회만 추진했으나 올해는 전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매월 1회 이상 추진하는 정규 교육 과정으로 확대 편성한다.

이 외에도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외 VC 및 퍼블리셔를 초청하는 창구 데모데이를 신규 개최하고 지난 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국제 게임 전시 박람회(G-STAR)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설명회는 4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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