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보관서비스 ‘마타주’ 보관 전 세탁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확대

물건보관서비스 마타주가 앱 개편을 통해 보관 전 세탁, 멤버십 서비스, 편의점 셀프접수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마타주는 계절 의류·잡화·용품 등을 전문보관센터에 대신 맡아주는 생활편의서비스다. 새로 추가된 보관 전 세탁서비스는 포장박스에 세탁 후 보관할 의류를 담아 보내면 물건사진촬영, 세탁, 보관 과정이 자동 진행된다. 이용 요금은 전문세탁업체와 제휴해 기존 동네 생활권역 세탁소와 비슷한 가격대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편의점 셀프 접수 서비스는 1인 가구에 최적화했다. 편의점 택배서비스 CU POST와 제휴를 통해 원할 때 언제든 인근 CU 매장에서 보관함을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멤버십 서비스는 단골고객을 위해 마련했다. 계절별 순환해 물건을 맡기는 고객 구매 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월·연 구독 등 패키지 상품을 구성했다.

이밖에도 상자보관 물건촬영서비스, 날짜 및 시간 지정 픽업, 소량 보관 고객을 상품 재구성 등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추가했다. 장기보관고객을 위한 할인정책도 신설됐다. 보관예약 시 6개월 이상 장기약정한 고객은 매월 30% 할인된 가격에 보관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마타주 관계자는 “세탁부터 보관까지 한 번에 맡기고 싶다는 고객 의견을 수렴해 출시한 마타주 픽업서비스는 편리함과 합리적인 비용까지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신규서비스”라며 “편의점 셀프접수 서비스는 이미 강남, 관악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호응을 얻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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