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인베스트·한국FP협회 맞손 “재무설계 표준 제시할 것”

런인베스트가 한국FP협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협회 유료회원에게 재무설계 플랫폼 플랜플러스 1년 사용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플랜플러스는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보장 분석과 종합 재무설계, 고객 관리 모듈을 지원하는 전문가용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 이를 통해 재무상태 분석과 은퇴, 교육, 목돈, 부채, 투자 등 종합 재무 설계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등에서 문자 인증으로 간편하게 고객 보험 가입 내역 조회 후 보장분석 보고서를 만들 수 있고 유전자 검사 결과, 가족력 등을 결합한 맞춤형 보장 분석 보고서 작성도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파이낸셜 플래너 재무 설계 역량을 높이고 고객 응대에 활용할 표준을 만들어 금융 소비자 재무 건강을 개선할 방침이다. 박세라 런인베스트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효과적 재무 설계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런인베스트는 5월말 이용자 금융정보는 물론 돈에 대한 태도와 성격, 타고난 위험성향 등 행동 데이터까지 분석하는 재무건강진단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지출과 대출, 보험, 투자 관리를 비롯해 간단한 재무 설계를 거쳐 맞춤형 재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용 플랜플러스 앱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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