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이동을 책임지는 ‘로이쿠’,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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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여행, 당일치기 여행,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로 가는 여행, 엄마와 둘이 가는 여행 등. 여행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형태가 다양해지는 만큼 니즈도 다양해 지죠.
운전이나 일정 관리에 시간을 쓰는 대신 여행에 집중하고 싶은 여행객을 위한 택시 투어를 시작한 이유입니다”

택시 투어. 낯설지 않은 용어다. 1983년만 해도 효도관광 택시, 관광 택시 등으로 불리는 택시들이 주요 관광지 터미널 앞에 서있었다. 그 뒤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최근 몇 년사이 국내 여행 트렌드가 생기며 다시 자주 언급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투어 택시 중개 플랫폼 로이쿠(LOYQU)의 최고야 대표가 있다.

투어 택시 중개 플랫폼. 말그대로 로이쿠는 투어 택시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투어 택시라고 하면 보통 외국인이 이용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최고야 대표는 “내국인의 수요도 높은 수준”이라며, 운전면허가 없거나, 운전을 하고 싶지 않은 경우, 그리고 여행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가이드와 이동 도구가 동시에 필요한 고객의 수가 이외로 많다고 말했다. 투어 택시는 현재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어 안전성과 품질성도 보장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로이쿠의 서비스가 기존의 택시 투어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기존의 택시 투어는 자동 배차가 되어 운전사를 선택할 수 없다. 또한 여행 코스의 선택 폭도 좁다. 로이쿠는 이와 같은 불편함을 개선, 여행자가 직접 후기와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기사를 선택하는 직접 중개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말 그대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장점에 기반, 로이쿠는 현재 제주, 부산 등 국내 17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로이쿠 유창훈CTO(좌), 최고야 CEO (우)>

이번 서울관광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로이쿠는 서울의 택시 투어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국내 여행객의 수가 증가하며 역으로 지방에서 서울로 여행을 오는 고객도 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산업에도 이익이 되는 방향일 것이라 최 대표는 말했다. 또한, 해외 방문객을 위한 다국어 지원도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다. 이미 영어, 일어, 중국어 외 총 11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언어 지원도 준비 중에 있다.

로이쿠의 목표는 여행자의 이동을 책임지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서울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외국인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택시 투어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최고야 대표는 말했다. 또한, 서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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