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에 힘쓰는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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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와 코로나 19가 겹쳐 이제는 환경 보호가 선택 아닌 필수가 됐다. 환경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정부와 기업들은 친환경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 친환경 실천 사례는 바로 ‘제로 웨이스트’다.

제로 웨이스트는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 종합 폐기물 관리위원회가 설정한 정책 목표로, 제품 및 서비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운동이다. 이후 2010년 뉴욕타임스가 비 존슨(Bea Johnson)의 블로그를 보도하면서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 퍼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제품 생산과정과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스타트업도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힘쓰는 스타트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버려진 페트병으로 옷 만드는 몽세누

패션 스타트업 몽세누는 재활용 소재 원단으로 옷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버려진 페트병과 재고 원단을 활용해 셔츠, 바지, 코트, 재킷 등 다양한 남성복을 생산한다.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섬유를 개발하고, 천연, 유기농, 재생 원단 등을 활용한 패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슬로 패션으로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는 코니바이에린

코니바이에린은 육아용품 기업으로 모든 제품을 슬로패션으로 제작하고 있다. 슬로 패션은 유행에 따라 빠르게 소비하고 버려 의류 폐기물의 주범이 된 패스트 패션과 달리 친환경적으로 옷의 생산 및 소비 속도를 늦추는 패션이다.

대다수 육아용품은 단기간 사용하고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코니바이에린은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만들며 의류폐기물을 줄이고 있다. ‘코니 롤링 턱받이’는 신생아 시기엔 침받이로, 영유아 시기는 턱받이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그 외 수유복 ‘맘스웨어’도 슬로 패션을 실천하는 제품이다.

코니바이에린 임이랑 대표는 “육아용품이 한시적으로 사용되면, 내구성과 기능이 떨어지는 저렴한 제품이 늘어나면서 쓰레기가 증가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러한 시장의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코니바이에린은 디자인, 소재, 기능성을 겸비한 지속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 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수경재배로 환경 오염 방지하는 엔씽

스마트팜 스타트업 엔씽은 흙이 아닌 물과 배양액 속에서 식물을 키우는 수경재배 농업으로 토양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있다.

엔씽의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큐브(CUBE)’는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수경재배로 농약과 비료가 흙에 스며들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지 않는 지속할 수 있는 생산 방식이다. 큐브에서 사용하는 배지 역시 식물 생장에 최적화된 인공 토양으로 생분해가 가능하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큐브 OS’를 활용해 온도, 습도, 빛, 영양성분 등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 식품 부산물을 업사이클하는 리하베스트

리하베스트는 식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하여 밀가루를 대체하는 가루를 제조하여 B2C 및 B2B 식품을 만드는 국내 최초 푸드업사이클 전문 회사이다.

현재는 식혜, 맥주의 제조 공정에서 발생되는 보리 부산물을 가루화하여 B2C용 간편대체식품(CMR) 및 B2B용 원료제품을 연구, 개발 및 판매 중에 있다. 판매 중인 간편대체식 제품으로는 식혜 부산물을 활용한 `리너지바`(그래놀라 바)가 있다.

리하베스트는 소비가 많은 음식인 치킨, 라면, 탕수육 등에 쓰이는 밀가루를 하나씩 리너지가루로 대체해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리너지가루는 버려지던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여 제로웨이스트를 실현하고 있다.

기업 뿐 아니라 정부도 환경을 위한 정책을 많이 내고 있다. 세계 주요국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탄소순배출 0)’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중국, 일본 등에 이어 우리나라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말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

코니바이에린 임이랑 대표는 “최근 기업이 가진 가치와 신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고, 코로나 이후 지구에 무해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과하지 않은 포장,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기업에 대한 잠재적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미래 산업 트렌드인 친환경 분야의 전망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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