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특급 친환경 경영 선도, 뽀득 손잡고 일회용 사용 근절

식기 렌탈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뽀득이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이 진행하는 다회용기 사용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

뽀득은 7월부터 시작된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 특급에 시범 사업인 친환경 다회용기를 세척과 수거, 배송하는 물류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

뽀득은 식기 렌탈과 세척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며 국내 식기 세척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1,000평 규모의 세척허브(공장)에서 자체 개발한 친환경 세제와 자동화 세척 로봇을 통해서 식기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뽀득 에코’라는 사업부를 통해 일회용 사용 절감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추진으로 만들어진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부터 화성시, 오산시 등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면서 음식 포장에 사용되는 일회용품 과다 사용은 사회적인 문제가 됐다. 이에 환경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25일 ‘다회용 배달·포장용기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달특급과 함께하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뽀득은 다회용기를 배달특급 가맹 음식점에 제공하고, 소비자가 사용 완료한 식기를 수거하고 세척한 뒤 다시 가맹 음식점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시범 사업은 7월부터 화성시 일부 지역 중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행돼, 결과에 따라 서비스를 고도화 하며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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