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공정분석 솔루션 개발 ‘시즐’, 55억원 투자 유치

스마트팩토리 공정분석 솔루션 개발업체인 시즐이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티인베스트먼트, 린드먼아시아 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KB증권, SK증권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즐은 지난해 28곳의 공장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해 27.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해 계약한 28곳 중 21곳과 추가 계약했고, 12곳을 새로 발굴해 총 33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들은 시즐이 가지고 있는 솔루션이 ▲어려움에 처한 국내뿌리산업 제조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 ▲넓은 고객 베이스로 인해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 ▲시즐의 솔루션이 다양한 제조공정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는 사실 때문에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여준다는 점에 좋은 점수를 줬다.

시즐은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공정과정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고객사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시즐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크게 ▲생산관리 시스템(MES) ▲프레스 모니터링 시스템(PMS) ▲데이터 중앙관리 시스템(DMS) 등 3개의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MES는 생산활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해 효율적인 공장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PMS는 프레스기기 가동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불량·오작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체크한다.

DMS는 전국에 도입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데이터를 관리·분석해 개별 공장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즐의 강점은 고가의 스마트팩토리 설비를 도입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초당 약 40번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25ms의 빠른 속도로 대량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적절한 레이블링을 통한 보관 및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에 시즐의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들은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 디지털 데이터를 획득하고 분석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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