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캔트, 비상품 사과 친환경 활용 업무협약

㈜디캔트가 비(非)상품사과 친환경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非)상품사과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함은 물론, 화장품, 식품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우수한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을 통해 생산함으로써 부가가치 또한 창출할 수 있다.

매년 낙과, 적과, 재고과 등 비(非)상품과의 처리로 인한 비용 발생 및 환경 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던 비(非)상품사과를 해결하는 최적의 방안이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한 해 전국 사과생산량의 약 17.4%(92,888 톤)규모를 유통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유통센터이다.

㈜디캔트는 와인 미생물학을 전공한 김상욱 대표는 와인 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위한 독일 유학시절, 와인 착즙 과정에서 발생되는 와인 퍼미스에 관심을 두었다. 퍼미스는 와인 착즙 후 버려지는 포도씨, 줄기, 껍질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에 김 대표는 유럽의 와이너리들을 방문하여 와인 퍼미스가 어떤 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파악했고, 남프랑스와 이태리 일부 지역에서 프리미엄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귀국 후 친환경 뷰티 브랜드인 ‘클라레오’ 브랜드를 런칭, 국내 뿐만 아니라 환경에 관심이 많은 북미 유럽 등의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친환경 뷰티 기업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이에 ㈜디캔트는 부산센터를 통해 1:1 멘토링, 창업활동비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특히 ㈜디캔트는 2021년 하반기에는 그간의 사업 경험과 시장 반응을 토대로, 신규 브랜드 ‘VINOIR(빈느와)’를 런칭, 10종 이상의 친환경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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