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구, 모두싸인과 단시간근로자 전자근로계약 업무협약

급구를 운영 중인 니더(대표 신현식)는 모두싸인(대표 이영준)과 29일 근로계약 체결 문화 정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합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두싸인과 급구는 자영업자와 단시간근로자 대상 전자근로계약 서비스 무료 이용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니더에서 운영중인 ‘급구’ 서비스는 실시간 아르바이트 매칭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인자‧구직자 모두에게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원하는 맞춤 아르바이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큐레이팅 서비스이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어플리케이션(앱) 서비스로 기존의 구인구직 포털사이트 보다 더욱 쉽고 빠르게 알바정보를 취득하고 채용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서비스 사용자의 의견들을 반영한 대규모의 업데이트를 통해 채용 시작부터 과정까지 그리고 근태관리, 송금 등의 편의 기능도 비대면 채팅으로 모두 가능해졌다. 구인자는 경력사항, 위치 등 원하는 회원의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근무 지원자 혹은 서비스에서 추천해주는 회원에게 먼저 근무를 제안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지원뿐 아니라 고용주(사업자)로부터 근무제안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야놀자, 빔모빌리티, 배민장부, 배민커넥트, 카카오 모빌리티, 쿠팡 로지스틱스 등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올해 정식 제휴를 통해 당일 구인 서비스인 ‘CU급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두싸인은 비대면으로 법적 효력있는 계약 체결이 가능한 전자계약 서비스로, SaaS 서비스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문서 업로드부터 계약서 전송, 서명 입력, 계약 체결, 계약서 보관 및 관리까지 계약 업무에 필수적인 기능을 구축이나 설치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 기업의 업무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계약 상대방은 회원가입할 필요 없이 바로 계약서를 확인하고 내 사인·도장을 만들어 서명을 입력할 수 있다. 또한 11만 여 기업 및 기관 고객을 보유한 국내 1위 전자계약으로 한국존슨앤드존슨, 카카오, 마켓컬리,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업계 선두 기업에서 이용하고 있다.

모두싸인 전자근로계약은 고용노동부 전자근로계약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으며, 실제 이용 고객 중 ‘근로계약’ 을 이용하기 위해 도입한 고객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비교적 짧은 근로시간과 단시간 근로자가 자주 바뀌는 점 등 업무 환경 상 근로계약서 작성이 쉽지 않아, 단시간근로계약 미체결은 오랜 시간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자영업자와 단시간근로자는 시간 및 공간에 제약 없이, 만나지 않고도 PC·모바일에서 급구 앱에 연동된 전자근로계약 서비스로 근로계약서를 더욱 쉽게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근로계약 체결 문화가 및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을 방지하고, 자영업자와 단시간근로자 양측 모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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