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콘텐츠 추천 ‘데이블’, “대만 점유율 1위”

개인화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공동대표 이채현, 백승국)이 대만에서 월 페이지뷰 11억을 돌파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일 데이블은 제휴를 맺고 있는 대만 미디어사의 수가 250개를 넘었으며, 월 페이지뷰 11억을 돌파하며 대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대만 유력 매체 리버티 타임즈(Liberty Times), SETN, 이티투데이(ETtoday) 등이 데이블의 파트너사다.

데이블은 2017년 대만에 진출했다. 데이블은 최근 1년간 대만 월 평균 매출 성장률 8%를 기록했으며, 2021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데이블은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이 되었다.

데이블은 빅데이터 처리 및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 사이트 우측이나 하단에 ‘당신이 좋아할만한 콘텐츠’와 같은 위젯을 통해 고품질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네이티브 광고를 제공한다.

콘텐츠 추천 솔루션 ‘데이블 뉴스’는 사이트 방문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발견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용자의 페이지뷰와 체류 시간을 증가시켜 미디어의 수익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데이블은 제휴 미디어사에 콘텐츠 유입 경로, 인기 콘텐츠 랭킹,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인기 콘텐츠, 정독 콘텐츠 등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미디어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데이블 네이티브 애드’는 콘텐츠 추천 영역에 웹사이트 UI 및 주변 콘텐츠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광고를 게재한다. 광고주는 관심사, 지역, 매체, 시간 등 다양한 타겟팅을 통해 원하는 사용자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또한 데이블은 빅데이터 분석 및 AI로 사용자의 관심사를 파악하여 패션 기사를 보고 있는 사용자에게 의류 광고를 보여주는 등 자동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블 네이티브 애드는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을 방해하지 않고 관심사에 따라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높은 성과를 얻고 있다.

데이블 이채현 CEO는 “데이블이 대만에서 No.1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이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 대만은 로컬 기업을 비롯해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시장이다. 데이블의 우수한 기술력과 현지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만 프리미엄 미디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대만 시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블은 대만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등에 있는 3,000여 미디어와 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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