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건축 스타트업 ‘스페이스웨이비’, 10억원 투자 유치

모듈러 건축 시스템 기반의 세컨하우스 공급기업 스페이스웨이비(대표 홍윤택)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페이스웨이비는 공장에서 집을 제작하여 이동 후 설치하는 모듈러건축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웨이비룸(Wavyroom)’이라는 타이니하우스를 공급하고있다. 모든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건설업계는 현시대의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있다. 폐기물과 먼지 같은 환경 문제, 노조 및 각종 민원 관련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듈러 건축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 홍윤택 대표의 설명이다.

스페이스웨이비는 빠른 실행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1년 디캠프 디데이 출전, 정주영창업경진대회 우수상을 받기도 했으며, 현재 아산나눔재단의 마루360에 입주해있다. 스페이스웨이비는 ‘웨이비룸’을 런칭 6달 만에 1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B2C뿐 아니라 B2B로도 타이니하우스를 공급하고있다.

스페이스웨이비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보다 반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빠르고 높은 퀄리티의 소형주택들을 공급하며, 자동설계 시스템 및 세컨하우스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세컨하우스 통합 솔루션을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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