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벤처스-SK증권, 유니콘 사관학교 ‘스타 이노베이션’ 1기 모집

유니콘 사관학교 ‘스타벤처스'(대표 문지은)가 SK증권과 함께 차세대 기술기반 유니콘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에 참가할 1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 이노베이션’은 유망기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서 내실과 외형을 갖추게 지원하며, 탄탄한 투자기업들과 연계해 10~3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유치가 성사될 수 있게 지원하는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자체 펀드로 시드자금을 투자해 선발된 스타트업이 자금 걱정없이 비즈모델 및 사업전략 재정비에 집중, 단기간에 기관투자사의 투자유치로 연결시키는 ‘시드-프리IPO 원스탑코스’가 차별화된 특징이다. 스타벤처스가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주목받는 이유다.

‘스타 이노베이션 1기’는 4차산업기술, ESG, 메타버스, 차세대 콘텐츠 등 법인 설립 3년 이내 혁신기술기반 스타트업(전분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약 3주간 접수받으며, 사업계획서(자유양식)와 사업자등록증만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일정은 3월 14~15일 서류심사와 17~18일 면접심사, 23~24일 발표심사를 거쳐 3월 25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며, 6월중 첫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벤처스 홈페이지 참고.

스타벤처스는 ‘스타 이노베이션’ 1기 선발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6개월 이내에 기관투자가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받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 최고 투자네트워크와 기술사업화, 법률, 회계, 홍보마케팅 전문가가 참여하는 ‘스타 유니콘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단계별 투자유치와 특허, 네트워킹,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입주공간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유니콘 기업에 도전할 상위 1% 스타트업을 위한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에 혁신기술과 비전을 두루 갖춘 야심찬 기술벤처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SK증권과 협력해 매년 2회 ‘스타 이노베이션’을 개최해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벤처스는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는 기술창업 유니콘 액셀러레이터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투자, 교육, 멘토링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지은 대표(경영학 박사)는 다음게임 대표, 그루폰코리아 CMO,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한양대 창업지원단 교수 등을 역임, 벤처 액셀러레이션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관련기사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