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 홈트레이닝 ‘야핏 사이클’ “1분기 매출 150억 기록”

운동, 교육 중심 메타버스 기업 ㈜야나두(CVO 김정수, CEO 김민철)의 신개념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이 올 1분기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시작한 빅모델 배우 송중기와의 광고캠페인과 대표적인 새해 결심상품인 운동 서비스에 대한 특수가 시너지를 낸 탓으로 보인다.

야나두가 종합 교육기업에서 나아가 전 국민의 성취를 돕는 성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선보인 야핏 사이클은 가상 세계에서 게임하듯 운동할 수 있는 신개념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다운받아 야핏 사이클 기기와 연동하기만 하면 집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국내외 주요 도시 랜드마크를 달리며 재밌게 운동하고, 가상대결도 즐길 수 있다.

야외 활동이 제한된 코로나 시국에 첫 선을 보인 야핏 사이클은 집에서도 여행하듯, 게임하듯 포기하지 않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운동하면 돈이 쌓이는 홈트레이닝이라는 것도 인기요인 중 하나다. 야핏 사이클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금전적 보상 기반의 마일리지 시스템을 도입해 사이클 앱에 접속해 출석한 횟수, 라이딩한 거리 등에 따라 월 최대 2만 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야핏 담당 김현수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상현실에서 게임하듯 남들과 함께 운동하고 대결하는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는 이제 확실한 대세로 자리잡았다”며 “야핏 사이클을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문의도 갈수록 늘어나 오프라인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야나두는 현재 현대백화점 판교점, 하남 스타필드, 롯데하이마트 등 주요 백화점 및 마트 8곳과 피트니스 센터 13곳에서 야핏 사이클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와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야나두는 신사업으로 집중 추진해온 야핏 사이클의 성공적 안착에 힘입어 향후 운동과 교육 중심 메타버스 기업으로의 변모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1400억 원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개발에 500억 원을 투자한다.

야나두 김정수 공동대표는 “현재의 서비스들을 메타버스 기반으로 고도화해 키즈에서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교육서비스와 홈트레이닝 운동서비스를 모두 갖춘 야나두 유니버스를 완성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 언택트 산업인 이러닝과 홈트레이닝 두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해 1조원의 기업가치로 내년 상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0년 초 기술력, 자금력을 갖춘 ㈜카카오키즈와 영어교육 관련 방대한 콘텐츠 및 학습케어 서비스, 마케팅 능력을 갖춘 ㈜야나두의 결합으로 주목받은 통합법인은 같은 해 6월 ㈜야나두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했다. 이후, 40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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