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 ‘모레모’, 세르비아·라트비아 H&B스토어 론칭

‘2022 수출 도약의 해’를 선언한 세화피앤씨가 세르비아와 라트비아 H&B스토어에 모레모 제품을 공급, 130조원 규모의 유럽 화장품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나섰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유럽 화장품 등록(CPNP)을 마친 모레모 헤어케어 제품을 세르비아 ‘데엠'(DM) 33개점과 라트비아 ‘드로가스'(Drogas) 40개점 등 유럽 2개국 H&B스토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세화피앤씨는 세르비아, 라트비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모레모’ 화장품을 공급하게 됐다. 세화피앤씨는 DM과 Drogas 전국매장에 제품을 론칭한 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인근 발트 3국과 유럽시장 전역으로 공급라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엠’과 ‘드로가스’는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온-오프라인 H&B스토어다. ‘데엠'(DM)은 유럽 13개국에서 3,5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로가스'(Drogas)는 1993년 설립 이후 라트비아에 93여개, 리투아니아에 6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동유럽, 북유럽, 중앙유럽 등 지역권별 수요·소비양상이 크게 달라 트렌드와 관심사를 파악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 K뷰티의 영향력이 큰 세르비아와, 오프라인에서 화장품 유통이 활발한 라트비아 특성에 맞춘 현지 마케팅 전략을 펼쳐 모레모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론칭한 모레모 제품은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리페어샴푸R’, ‘리커버리밤B’,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투스텝 헤어클리닉R’ 등 CPNP 취득 제품과 ‘헤어트리트먼트 라이트 애즈 에어’, ‘헤어세럼R’, ‘하이프로틴 앰플크림’ 등이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세르비아와 라트비아 화장품 시장을 전략적 교두보로 삼고 유럽 전역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유럽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분석해 제품 개발 및 인기제품 리뉴얼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46년 헤어케어 노하우와 특허받은 염모제-헤어케어 기술을 보유한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모레모’, ‘모레모 포맨’, ‘리비긴’, ‘리체나’ 등 프리미엄 염색약과 헤어케어, 기초화장품을 전세계 43여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전공정 CGMP 적합업소 인증과 ISO22716,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완료한 자체 생산시설을 통해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 K뷰티 대표기업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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