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시스,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지능형데이터시스템연구팀(지도교수 이상구)이 창업한 인공지능 개인화 솔루션 기업 인텔리시스(대표 박은영, 박성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4기 유망 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 분야에서 AI, IoT, AR, VR 등 신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 분야를 선정해 대·중견기업과과 협업할 수 있는 자금, 공간, 멘토링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인텔리시스는 상황인지추천(Context Aware Recommendation), 시각 AI(Visual AI), 언어 AI(Language AI) 기술을 활용해, 2020년 커머스 플랫폼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페르소나 지능형 개인화 솔루션’을 출시하고, 현재 롯데홈쇼핑, CJ 등이 인텔리시스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인텔리시스의 페르소나 지능형 개인화 솔루션은 인공지능이 퍼스널 컬러, 스타일 선호 등 사용자의 개인적인 스타일 취향과 제품의 스타일 속성 간의 복합적인 관계를 이해하고, 어울림을 판별하여 자동으로 패션/뷰티 스타일링 제품을 추천한다. 더 나아가 사용자가 제품을 검색/구매 하는 패턴, 계절, 날씨, 일정, 장소 등의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신호를 AI가 이해해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스타일링 제품을 추천한다.

박은영 인텔리시스 대표는 “진정한 개인화는 사용자의 컨텍스트(상황), 자동화, 실시간 세 가지 필수 요건이 충족될 때 가능하다. 인텔리시스의 페르소나 지능형 개인화 솔루션은 이 세가지 필수 요건을 모두 지원하는 최적화 초개인화 솔루션으로, 이번 스타일테크를 통해 패션/뷰티 분야 지능형 개인화 서비스의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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