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맘’ 운영사 원더윅스컴퍼니, 투자 유치

육아 소비 관심사 플랫폼인 맘맘 앱 서비스를 운영 중인 원더윅스컴퍼니가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이다.

금번 투자에는 디에스앤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하였으며, 기존 투자사이자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VC (벤처캐피탈)인 500 글로벌(前 500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했다.

원더웍스컴퍼니는 광고, 협찬 아닌 고객 리뷰를 바탕으로 육아용품 정보 탐색부터 구매 과정의 시간 낭비를 줄여주는 육아 소비 관심사 플랫폼 ‘맘맘’과 패션에 특화된 ‘룩키즈’로 키즈 버티컬 시장을 공략 하고 있다. ‘맘맘’은 ▲월령별 필요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추천해주는 국민템 랭킹 ▲양육자가 실제로 사용한 육아용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템공유 커뮤니티 등이 핵심 기능이고, ‘룩키즈’는 ▲유아동 패션에 특화된 컨텐츠 커뮤니티 서비스인 데일리룩(실착용 후기, 사이즈 구매 팁 등) 커뮤니티 ▲사용 기간이 짧은 유아동 패션 제품의 유저 간 중고거래를 위한 리셀마켓 등이 핵심 기능이다.

원더윅스컴퍼니는 흩어져있는 육아 소비 정보를 통합, 조직화하여 임산부·육아맘이 ‘내 아이를 위한 소비’를 할 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가장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맘맘과 룩키즈를 키워갈 계획이다.

연간 4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키즈 버티컬 시장은 지속적인 자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동 1인당 소비금액은 증가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골드키즈, 에잇포켓/텐포켓, VIB(Very Important Baby) 등 키즈 버티컬 시장과 연관된 신조어가 등장하며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으며, 올초 대형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무신사 키즈’를 런칭하는 등 역동적으로 성장 중이다.

시장의 성장성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No.1 육아 소비 관심사 플랫폼을 만들고자하는 원더웍스컴퍼니의 비전을 보고 우수한 인재들이 모이고 있다. 베인앤컴퍼니, KPMG, 카카오스타일, 한세실업 등 대형-중견 규모 회사 출신부터, 피플펀드, 룩핀, NFT Bank, 짤키 등 우수한 스타트업 출신이 모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s 국내 최초 선정 등으로 시장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원더윅스컴퍼니의 첫번째 기관투자자이며 금번 투자라운드에 참여한 500글로벌 김경민파트너는 “한국은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아이 양육비 부담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로 0세부터 18세 까지 총 양육 비용이 1인당 GDP의 7.79배인 3억원에 달하며 이는 세계 최고이다. 따라서 육아관련 시장은 ‘적게 낳더라도 잘 키우자’라는 현대 부모의 인식 변화와 함께 앞으로 더욱 성장할 시장이라고 생각된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강경윤 원더윅스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보다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키고 기술력을 고도화하여, 육아를 준비하는, 육아 중인 양육자에게 내 아이를 위한 소비에 있어 가장 명확한 정답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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