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화형 인터페이스 개발사 ‘와들,’ 팁스(TIPS) 선정

음성 대화형 쇼핑 ‘소리마켓’ 개발사 ‘와들(대표 박지혁)’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2019년 설립된 와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대화로 쇼핑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음성 인터페이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다.

와들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 음성 쇼핑 서비스 소리마켓을 개발한 기술적 전문성과, 음성 데이터 수집 및 학습을 위한 독창적인 연구 전략을 바탕으로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투자사가 함께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와들은 향후 2년간 5억 원의 기술 개발 및 연구 자금을 지원 받는다.

와들은 팁스를 통해 보이스 쇼핑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각장애인 사용자에게 편리한 대화형 쇼핑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집한 음성 데이터를 통하여 인공지능 모델과 데이터 셋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지혁 대표는 “실제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데이터 기반의 음성 인터페이스 기술이 가져올 강력한 파급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가장 직관적인 ‘소리’를 활용한 음성 인터페이스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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