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 한국 10대 스타트업 선정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한국의 10대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IT테크 관련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인 ‘스타트업시티’ 매거진은 7월 6일 자로 발행한 아태 특별판(APAC Special)을 통해 2022년 ‘한국의 TOP 10 스타트업’을 발표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레몬헬스케어를 선정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소재한 ‘스타트업시티(Startup City)’는 벤처캐피탈 및 기업, 엔젤 투자자 그룹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매거진 및 뉴스레터, 컨퍼런스 등 스타트업 성장 및 투자 관련 지식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의 10대 스타트업으로 선정한 레몬헬스케어는 ‘스타트업시티’ 매거진을 통해 “혁신의 최전선에서 환자의 의료 장벽을 해소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술력과 성장성이 주목되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됐다. 최근 국내 의료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위해 HBN(Healthcare Blockchain Network) 구축 지원, 실손보험 간편청구 앱 ‘청구의 신’에 S2E(Service to Earn) 시스템 구현 등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110개의 상급병원 및 종합병원과 제휴해 모바일 스마트병원 앱 ‘레몬케어’와 ‘청구의 신’을 통해 ▲진료예약 ▲진료실안내 ▲모바일대기권 발권 ▲진료비 알림톡 및 모바일결제(수납) ▲전자처방전 약국전송 ▲실손보험 간편청구(청구의 신) 등 병원 방문에서 보험료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병원 및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를 새롭게 개척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청구의신은 제휴병원을 대상으로 서류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 및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또 제휴병원 외의 모든 병원에서 입원비, 수술비, 약제비 등 청구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앱에 업로드하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최근 ‘청구의 신’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 의료 데이터 사용과 관리에 있어서의 보안과 투명성을 최고도로 높였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환자와 의료기관, 보험사, 약국 등을 연결하는 의료 서비스 네트워크와 이를 기반으로 특화된 자체 솔루션이 10대 스타트업으로 선정될 수 있는 강점”이라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접목해 개인 의료 데이터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환자별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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