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선도기업 ‘넥스트케이‘, 팁스(TIPS) 선정

팁스 운영사이자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투자하고 육성한 주식회사 넥스트케이(대표 고현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2년간 약 5억 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넥스트케이는 자체 알고리즘 기반의 AI 솔루션 및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스마트시티 ▲리테일테크 ▲산업안전 ▲스마트빌딩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사용자는 넥스트케이의 사용자 환경 맞춤형 하드웨어(클라우드, 엣지)를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넥스트케이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고정형 카메라에 이동형 모빌리티를 연동해 실시간 영상을 관제하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플랫폼 ‘NK-AI‘를 개발할 계획이다. 넥스크케이의 ’NK-AI’는 고정 카메라의 물리적 한계성을 극복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 시야가 어두운 야간, 악천후 같은 환경에서 화재, 사고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산업현장의 안정성을 고도화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 영상분석 솔루션은 국내 네트워크 인프라 특성상 서버 기반(On-premises)의 높은 시스템 구축비와 비효율적인 유지보수비용, 낮은 유연성 등 한계를 가지고 있다. 반면, 넥스트케이의 ‘NK-AI’는 AI Edge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유지보수 효율성을 고도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넥스트케이 고현준 대표는 “산업현장 및 도심 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도시 내 실시간 영상 통합 관리 및 위험예측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고도화하겠다”며, “나아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AI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케이는 2019년 창업 이후 자체 알고리즘 고도화 및 지속적인 투자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민간투자사인 씨엔티테크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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