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컬러 뷰티 큐레이션 ‘컬러버랩’, 중기부 팁스(TIPS) 선정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발굴한 퍼스널컬러 뷰티 큐레이션 플랫폼 컬러버랩(대표 김조성)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2년간 약 5억 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컬러버랩은 AI 기반의 퍼스널컬러 진단 및 이를 통한 맞춤형 메이크업 제품, 패션 아이템, 헤어컬러를 추천해주는 컬러 큐레이션 플랫폼 컬러버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컬러버에서는 오프라인 퍼스널컬러 컨설팅 프로세스를 그대로 재현한 퍼스널컬러 자가 진단, 온도감 진단 등이 제공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및 큐레이션 기능을 지속해서 고도화하는 만큼 높은 정확도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컬러버는 진단한 퍼스널컬러를 기반으로 메이크업 제품과 헤어컬러 등을 추천한다.

컬러버랩은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팁스 과제를 통해 정성적인 성격이 강했던 퍼스널컬러를 정량적 데이터로 표준화하고 표준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동질의 집단을 묶고 동질의 집단이 서로 피드를 공유하는 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I 맞춤 뷰티 큐레이션 기능을 활용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쉽게 추천 받을 수 있다.

컬러버랩 김조성 대표는 “씨엔티테크의 빠른 의사 결정과 전사적으로 움직이는 실행력 덕분에 단기간에 팁스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컬러버랩이 지향하는 회사 방향성과 같은 투자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작년 한 해 총 91.3억 원 74건의 투자를 집행했고 22년 상반기 43건의 투자를 추가 집행하며, 누적 244건의 총 254억 투자로 업계 최다 투자기록 등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중 초기창업기업의 비율은 약 94%에 이를 정도로 초기창업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씨엔티테크 IR Day 7월(1차)’를 통해 컬러버랩의 투자를 확정하게 되었다. 씨엔티테크 IR DAY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진행되며, 서울 소재 업력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씨엔티테크는 작년 한 해 5개월간 운영된 동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투자 10억 원 및 후속투자 123억 원, 총 133억 원의 투자 성과를 낸 바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