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썸원·순이엔티, 영상 음원 공동사업 계약 체결

MCN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1만 7천명의 작곡가를 보유한 비트썸원(대표 김용환)과 영상 콘텐츠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순이엔티는 비트썸원이 제작한 음원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시에 음원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비트썸원과 진행하는 모든 음원은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으며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틱톡 뮤직 등 전세계 스트리밍 사이트에 유통될 예정이다.

순이엔티는 올해부터 뮤직채널인 ‘순레코즈’ 채널을 개설하여 채널 활성화와 크리에이터 음반 발매, 음원 유통 및 저작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비트썸원과 계약을 통해 진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순이엔티 MCN사업본부 박관용 본부장은 “숏폼 시장을 적극 활용하는 아티스트가 늘고 있으며 주목받지 못했던 수많은 작곡가 들이 숏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 시기에 작곡가들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다양한 음원을 제작하는 비트썸원과 계약하여 기쁘다”라며 “비트썸원이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맞춤형 음원을 바탕으로 순이엔티의 인플루언서들과 최고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숏폼 음원 시장에서 인정받는 곳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트썸원 김용환 대표는 “이번 순이엔티와 음원 제공과 유통 계약을 통해 실력은 있지만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작곡가들이 주목을 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음원 유통과 발굴 신인 작곡가 육성 등 음악시장의 선순환을 가져오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이엔티는 숏폼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 속 2017년부터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콘텐츠 기획ㆍ제작을 바탕으로 전속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를 진행하는 숏폼 전문 미디어 기업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틱톡 MCN 1위회사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 부문을 수상했다.

소속 크리에이터로는 틱톡에서 4,670만 팔로워를 보유한 원정맨를 비롯해 국내 틱톡 최초 100만 팔로워를 돌파한 댄서소나와 창하, 시아지우, 신사마, 리나대장 등 각 분야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틱톡커가 있다. 연예인은 아이키, 모어비전 MVP, 타이거JK, 펀치, 이혁 등이 있으며 현재 보유한 전속 메가 크리에이터들을 기반으로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 E-커머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정하여 수익으로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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