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자이텍스 2022’서 퓨처 이노베이터스 어워즈 수상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 기술 스타트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UAE 두바이 세계 무역센터에서 열린 자이텍스 노스 스타(GITEX North Star) 2022의 이노베이션 컵(Innovation Cup)에서 ‘퓨처 이노베이터스 어워즈(Future Innovators Award)’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다시 한번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 해당 행사는 올해 42회차로 진행되는 중동·아프리카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인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에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만들어진 전시회다.

올해 이노베이션 컵은 총 상금 175,000 달러 상당 규모로 전세계의 수 천 여 곳의 스타트업이 지원하였으며, 예선을 통과한 총 17개의 기업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이 중 비주얼캠프는 2위인 퓨처 이노베이터스 어워즈를 수상하며 50,000 달러 상당 크레딧을 상금으로 받게 되었다. 이 외에도 수상 기업에게는 ▲1,500 달러 상당의 Azure 크레딧 ▲이후 GITEX 행사 참여 시 지원 ▲투자 전략 컨설팅 지원 ▲마케팅 및 SEO 서비스 ▲멘토링 및 투자사 네트워킹 기회 ▲언론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위는 국내 스타트업, 3위는 스페인 스타트업이 수상했다.

비주얼캠프는 이번 이노베이션 컵에서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 추적 기술 소프트웨어인 ‘시소(SeeSo)’를 선보였다. 이는 기존 시선추적 하드웨어 기기들의 한계점들을 극복하는 동시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시선추적 기술이다. 비주얼캠프의 시선추적 기술은 이노베이션 컵 수상 외에도 CES 혁신상,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시선추적 기술이 다시 한번 자이텍스(GITEX)와 같은 글로벌 전시회에서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2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