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코, 과기부 주관 ‘망막 시세포 대체기술 개발’ 최우수 등급 획득

인공망막을 연구·개발하는 ‘셀리코(대표 김정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망막 시세포 대체기술 개발’ 연구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기부에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신약, 줄기세포, 유전체, 의료기술 등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분야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7년에 ‘망막 시세포 대체기술 개발’ 개발을 제안하였다.

망막색소변성증 혹은 황반변성증으로 손상된 시세포를 대체할 수 있는 원천 기술개발을 위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김성우 교수)를 중심으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구용숙 교수팀, 가천대학교 의용생체공학과 김정석 교수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소희 교수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영진 박사팀이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공동연구를 수행하였다.

지난 5년 동안, 고려대 구로병원에서는 망막변성 동물모델을 개발, 충북의대에서는 중대형동물(영장류, 돼지, 개) 망막 자극용 전기파라이터 구축, 가천대에서는 고해상도 이미지센서기반의 시세포 자극용 System-on-a-Chip(SoC)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는 망막세포 미세 자극을 위한 고밀도 전극 기술 개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는 생체적합 패키징 기술개발에 각자 주력했다.

지난 공동연구를 통해 총 44편의 SCI급 저널, 30건의 국내 특허, 36건의 해외 특허를 등록하며 망막 세포 대체 원천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이와 같은 연구 성과들을 인정받아 연구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되었다.

주식회사 셀리코는 시세포 자극 SoC를 개발한 김정석 교수팀에서 스핀오프한 혁신의료기기 스타트업으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망막질환으로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망막 의료기기 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셀리코는 파괴된 시세포를 대체할 이미지센서의 설계 기술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현재는 시각장애인에게 인공망막 장치의 이식이 가능하도록 제품의 소형화 및 안전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망막 시세포 대체 기술 연구를 이끈 고대 구로병원 김성우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 상용화 인공망막장치개발을 위해 각 분야별 국내 최고의 연구팀들이 모여 각고의 노력 끝에 결국 훌륭한 성과를 만들고 과제를 마무리하게 되어 큰 보람이다” 라며 “연구를 기획하고 주관한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그리고 밤낮없이 연구에 매진해주신 연구자들께 특히 큰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셀리코를 통해 임상시험과 사업화 실용화가 무사히 마무리 되어 실명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라고 말했다.

셀리코 김정석 대표는 “이번 최우수 등급 연구 성과로 앞으로 많은 인공망막 관련된 세부연구들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구 성과를 꼭 상용화하여 망막질환을 앓고 계신 환자분께 도움을 드리는 인공망막 제품을 성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셀리코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안구 질환으로 손상된 시세포 층에 고해상도 자극장치를 이식해 시력복원을 가능하게 하는 이식형 인공망막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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