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쓰리빅스, 전북대병원 CTCF2와 업무협약 성사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쓰리빅스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식품임상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이하 전북대학교병원 CTCF2)와 협업한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이크로바이옴-질병-식이임상 정보를 융합한 공동프로젝트 협력 ▲신약-건강기능식품-식이-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술 협력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질병-식이치료 DB 공동개발 ▲마이크로바이옴 정보 분석 기반 메디푸드 및 고령화식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융복합 시장으로 성장이 가능하며, 식품, 제약, 미용 등 전 분야의 사업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프로스트&설리반(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3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1천87억달러(한화 약 120조원)으로 확대되어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쓰리빅스는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NGS기반의 다중오믹스 분석,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분석 기술은 국내외에서 가장 기술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국가연구기관 및 제약, 식품, 미용에 관련된 대기업과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채수완 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식품임상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기준을 확립하고, 바이오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연계하여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다양한 연구 및 사업화에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센터와 공동연구 및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및 진단 시장과 식품을 통한 치료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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