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바겐 운영사 바리코퍼레이션, 40억 원 투자 유치

이륜차 종합 서비스 플랫폼 ‘라이트바겐’을 운영하는 바리코퍼레이션이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 롯데벤처스, 비디씨랩스가 참여했으며 테일, 윈가드코리아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라이트바겐은 낙후된 이륜차 시장을 혁신하고 라이더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인증 중고 이륜차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트바겐에서 판매하는 모든 인증 중고 이륜차는 70여 가지의 전문 진단 과정을 거쳐 검수되며, 최대 200일의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구매 고객은 보증 기간 이후에도 라이트바겐 정비소를 통해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경담 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 수십년 간 대부분의 유통 분야가 이미 온라인화 되었지만 유독 모빌리티에서는 그 변화의 속도가 더딘 점에 갈증을 느꼈다”라며 “라이트바겐은 이륜차를 시작으로 모빌리티의 유통 문법을 새롭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를 진행한 롯데벤처스 윤정한 수석심사역은 “라이트바겐은 이륜차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빠른 사업 실행력을 기반으로 지난 1년간 빠르게 성장해온 이륜차 플랫폼 브랜드”이며 “이륜차 섹터에서 점진적인 사업확장 및 성장을 통해 국내 이륜차 시장 고도화 및 문화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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