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클롭스, 추계예대와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 양해각서 체결

올인원 콘텐츠 플랫폼 빌더 퍼블(publ)을 운영하는 SaaS 스타트업 키클롭스추계예술대학교(이하 추계예대)와 예술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키클롭스는 MOU를 통해 추계예대에서 생산된 예술 콘텐츠의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며 대학 운영 사업 및 공모전 등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콘텐츠 아카이브 시스템 제작 과정에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추계예대에서 추진하는 교육기관 디지털 혁신 사업의 기술 파트너로서 긴밀하게 교류하며 양사간의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추계예대는 이렇게 구현된 플랫폼을 직접 운영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창작 콘텐츠물을 효과적으로 대중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추계예대 임상혁 총장은 “별도 IT 개발 투자 없이도 모든 종류의 웹콘텐츠를 노코드 방식으로 간편하게 플랫폼화하여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는 퍼블의 기술력에 높은 인상을 받았다”며 “영상, 음악, 미술 등 여러 예술 분야에서 풍부한 창작 역량을 갖추고 있는 학생들의 작품들이 디지털화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클롭스의 배인식 대표는 “추계예대와의 업무협약은 퍼블이 대학 교육기관 등의 비 IT 산업군에도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개발 인프라 부재로 고민하는 모든 콘텐츠 창작자들의 온라인 D2C 비즈니스 개척을 돕는 길잡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베타 론칭한 ‘퍼블’은 개인·중소 비즈니스 사업자, 비 IT 기업들이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 없이도 클릭 몇 번으로 웹 또는 앱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