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 부산시와 ‘2023 경제 전망 부산’ 개최

한독상공회의소부산광역시가 2월 16일 부산 아난티 힐튼 호텔에서 ‘2023 경제 전망 부산(2023 Economic Outlook Busan)’ 행사를 개최했다.

‘2023 경제 전망 부산(2023 Economic Outlook Busan)’은 부산시와 한독상공회의소(KGCCI) 공동으로 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 관계 발전을 비롯해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제전망 행사에서는 ▲부산시의 투자유치 환경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주한독일대사관의 ‘정치 전망’ 주제 발표 ▲독일무역투자진흥처의 ‘한국과 주요 산업에 대한 경제 현황’ 발표 ▲코메르츠뱅크 ‘세계 및 아시아 경제 전망’ 발표 ▲패널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치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한 페터 빙클러 주한독일대사관 대사대리는 “양국의 긴밀한 파트너십에 주목하며 특히 경제 안보와 안정적 공급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제전망 행사 후에는 한독상공회의소의 「2030 세계 박람회」부산 개최 지지를 표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하중 부회장과 마틴 행켈만 대표가 직접 서명한 지지 서한문을 박형준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한독상공회의소 부회장인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는 “2023년은 한-독 수교 140주년의 해로 한국과 독일은 오랜 무역과 문화 교류를 통해 긴밀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양국 간 유대는 신뢰와 평등을 기반으로 매우 호혜적이다. 앞으로 한독상공회의소는 보다 견고한 양국 간 경제 및 비즈니스 관계를 통한 협력 강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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