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굳갱랩스’에 투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3D 아바타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개발 중인 ‘굳갱랩스’에 신규 투자했다.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굳갱랩스는 기존의 화상·음성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3D 아바타를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할 예정이다.

굳갱랩스 공동창업진은 라인, 스노우, 메타 등에서 기술 개발부터 제품 기획, 사업화 경험 및 역량을 고루 갖추고 있다. 안두경 대표는 메타 본사에서 인스타그램 스토리 플랫폼과 한국·일본 제품 및 파트너십을 총괄했고, 라인의 푸디 서비스(현 스노우)를 리드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발판 삼아 비즈니스를 이끄는 중이다. 이들은 네이버 D2SF로부터 투자 유치 직후 D2SF@분당에 입주했으며, 향후 네이버의 여러 실무 조직과 활발히 교류하며 다각도로 시너지를 모색할 예정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라이브 방송, 화상미팅,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바타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서비스가 2D에 그치거나 단순히 얼굴을 가리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라며, “굳갱랩스는 뛰어난 기획력과 빠른 실행력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3D 아바타를 활용해 진일보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투자 취지를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