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이음숲과 ‘산악안전 교육 전파’ 위해 맞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22일 사단법인 이음숲과 ‘산악안전 교육 전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인적자원 교류 및 자문, 프로그램 개발연구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양천구 재난안전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이동수 재난안전센터장과 사단법인 이음숲 김지혜 대표는 각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날인하고 안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동수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행 인구가 증가하고 봄철 꽃구경 등산객이 늘어나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문화 조성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의 산악안전법 교육은 등산 기본지식과 등산 입문, 독도법, 매듭법, 등산요령, 산악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 등을 교육하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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