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기업 ‘마이카본’과 업무협약 체결

ESG 데이터 전문 기업 쿤텍이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카본 주식회사와 MOU를 체결하여 기업 맞춤형 온실가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MOU는 쿤텍의 기업 맞춤형 ESG 데이터 플랫폼 ‘PlanESG(플랜이에스지)’와 마이카본의 탄소 크레딧 및 탄소중립 컨설팅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두 기업은 협력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소ž중견기업의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한 솔루션과 컨설팅을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카본은 쿤텍의 PlanESG를 이용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수단과 이행 방안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이 감축하지 못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하여 상쇄배출권 구매하여 0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국내 규제시장과 자발적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쇄배출권은 마이카본의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쿤텍과 마이카본은 이번 MOU를 통해 산발적으로 관리되는 중소&중견기업의 활동데이터를 수집해 탄소배출량을 자동으로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수단을 제공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량이 연간 100톤 이상인 사업에 대해서는 환경부의 외부 사업에 등록하여 탄소배출권을 생산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한다.

쿤텍의 방혁준 대표는 “쿤텍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시장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탄소배출권 플랫폼을 제공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ESG 경영 체계 수립 및 운영을 위한 탄소배출권 관련 교육 및 검증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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