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이가종합건설, ‘주거 상품 공급’ MOU 체결

홈즈컴퍼니가 18일 이가종합건설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대응하는 주거 상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조성하여 전국적으로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토지를 확보하고 매입, 지주 공동사업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올해 2월 신설된 임대형 기숙사를 메인 상품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양사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안하고자 한다.

임대형 기숙사는 도심내 공지나 기존 건물을 활용해서 민간임대사업자가 운영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경쟁상품인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에 비해 주차 요건은 완화(200제곱미터당 1대) 되었고 기존 기숙사에 비해 1인 1실 ~ 3인 1실까지 수용가능한 등 공간활용도가 높아 수익성 높은 틈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 및 운영 소프트웨어, 보안, 건물 관리 등을 민간임대사업자가 통합 운영하여 주거의 질을 확보한다는 정부 정책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

김성훈 이가건설 대표는 “ 금융-PM-설계-CM-시공의 부동산 토탈 서비스 역량을 갖춘 이가그룹이 국내 최고의 부동산 프롭테크 홈즈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주거모델을 시장에 제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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