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이어나간다, 디스코드와 파트너십 진행

네이버웹툰이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나간다.

네이버웹툰은 오리지널 웹툰 ‘웜퍼스 원더벤처스(Wumpus Wonderventures)’를 지난 10일부터 미국에서 연재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연이어 발표한 네이버웹툰은 주요 독자층이 24세 이하의 GenZ와 밀레니얼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젊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IP를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들과 협업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유비소프트, 라이엇게임즈 등 게임 업계의 기업 뿐 아니라 DC, 마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대표 기업도 네이버웹툰과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웹툰을 제작하여 공개한 바 있다.

‘웜퍼스 원더벤처스’는 디스코드의 마스코트로 널린 알려져있는 웜퍼스의 모험을 다룬 이야기로 4개의 에피소드가 연재된다. 웜퍼스를 따라 인류를 기다리고 있는 불행한 운명에 부딪히게 되는 모험을 어둡지만 코믹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번 웹툰 연재와 더불어 6월 8일까지 ‘웜퍼스 원더벤처스’를 모두 읽은 독자들에게는 디스코드의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디스코드 니트로(Discord Nitro)의 1개월 무료사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6월 8일까지 기존 디스코드 니트로 구독자들에게는 10개의 네이버웹툰 코인을 제공하며 디스코드 내에서 네이버웹툰 디스코드 서버를 개설해 구독자들과 작가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디스코드는 독보적인 커뮤니티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열정적인 독자들을 웹툰의 스토리와 창작자들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코드는 지난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해 실시간 메신저, 음성 채팅, 영상 통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약 1억 40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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