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정보, 개인사업자 사업 역량 평가 서비스 ‘크레딧노트’ 출시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CB, Credit Bureau)인 한국평가정보(KCS)가 개인사업자의 사업 역량을 평가하는 서비스 ‘크레딧노트’를 출시했다.

크레딧노트는 KCS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모형을 바탕으로 한 사업 역량 평가 서비스다. KCS의 개인사업자 신용점수는 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신용도를 평가한다. 사업장의 매입⋅매출 등 실제 사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장 신용 점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해당 사업장이 얼마나 사업이 잘 되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종 및 상권 별로 사업 성과를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크레딧노트로 사업장의 사업 성적을 분석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단 3분. 홈택스 정보만 연동하면 사업주가 보유한 모든 사업장의 사업 성적을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성적을 상세 영역별로 세부 평가한 ‘사업 성적표‘ ▲상권과 업종 별로 다른 사업장과의 차이를 살펴볼 수 있는 ‘사업장 분석’ ▲매월 사업장의 매출 내역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측치를 제공하는 ‘월간 보고서’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사업을 더 잘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

크레딧노트의 사업 역량 평가에 쓰이는 개인사업자 신용점수는 향후 신용대출 등 개인사업자의 금융서비스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가 대출을 신청할 때, 사업장 매출이 잘 발생하고 있음에도 사업실적을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우 한국평가정보 대표는 “개인사업자와 관련된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분들께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개인사업자들이 본인의 신용도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신용평가보고서’ 서비스, 거래 중인 사업자들의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크레딧리포트’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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