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다임, ‘성수’로 본사·기업부설연구소 등 이전한다

백신 신속개발 원천기술 보유 벤처기업 백스다임이 2023년도 서울창업허브 성수 입주기업 모집에 최종 선정되어 본사와 연구소 등 회사 조직을 이전한다.

백스다임은 미생물 기반 유전자 재조합 합성항원 플랫폼 및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플랫폼을 이용하여, 범용 독감 및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와 같은 신ㆍ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미래 감염병 대응 백신 개발과 더불어 자궁경부암 백신을 포함한 이미 개발된 고부가가치 백신의 비용-효과성이 강화된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2023 서울창업허브 성수 입주 기업 선정을 계기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임직원들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존에 삼성동 본사와 잠원동의 메디컬 컨설팅 센터, 인천 송도 기업부설연구소로 흩어져 있던 조직을 모두 성수동으로 이전한다”고 말했다.

백스다임이 입주하는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무공간을 지원받고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기회 등을 얻는 등 입주 기업의 만족도는 ‘최상’이라고 평가 받는다. 이후 연장 평가를 통해 투자유치, 매출, 고용, 사회적미션 등 평가 기준을 통과하면 1년 추가 지원이 확정된다.

백스다임 박기남 사업개발 이사는 “이번 기회로 본사, 기업부설연구소, 메디컬센터 직원들이 모두 모여 원활히 소통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시너지 창출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스다임은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원 복지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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