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독일 하드웨어 혁신 허브 ‘모션랩’과 MOU 체결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독일 하드웨어 혁신 허브 ‘모션랩 베를린’(이하 ‘모션랩’)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 25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으로 팀스파르타는 모션랩이 운영하는 ‘IoT Talent Program(사물인터넷 재능 프로그램) 5기’에 협력사로 참여, 자사의 대표 강의 중 하나인 스파르타코딩클럽 ‘웹개발 종합반’ 커리큘럼을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메트로폴리스’로 자리잡고 있는 독일에서 자사의 소프트웨어(SW) 교육 비즈니스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모션랩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혁신 허브로, 모빌리티 분야 창업가 및 기업가들에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는 모션랩의 핵심 서비스인 하드웨어 교육에 팀스파르타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더해 수강생들의 기술 경쟁력 함양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프로젝트 수행에 돌입했다. 팀스파르타는 프로그램 참가자 중 10명을 선발해 주 2회 풀스택 웹개발 기초과정을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HTML ▲CSS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파이썬(Python) 등 웹개발에 필요한 코딩의 기본 언어를 배우고 이후 멘토의 코칭 아래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개설, 최종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다.

모션랩 티보 에르미트(Thibault Hermitte) 프로토타이핑 코치는 “모션랩은 수강생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역량도 중요하다고 판단, 글로벌 IT 인재 육성 중심에 있는 팀스파르타와 협업을 결정했다”며 “팀스파르타만의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IT 역량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