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인용 원장)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유)와 전라남도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력양성 관련 노하우와 자원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과 전남 실감콘텐츠 분야 기업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유니티 기반 콘텐츠 분야 인적자원 양성 교육 커리큘럼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 ▲UCI 자격강사(전문강사) 인력 풀 제공 및 파견 협의 ▲유니티프로그램 국제인증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유니티 기반 콘텐츠 기업의 일자리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생 취업 연계 ▲협약기간 동안 교육생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유니티는 실시간 인터렉티브 3D콘텐츠(3D 게임·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등) 개발 및 운영 플랫폼으로 전 세계 상위 모바일 게임 1,000개 중 70%가 Unity로 제작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인력양성 사업(게임제작, VR·AR)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이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인용 원장은 “교육생 및 재직자들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여 개인의 직무역량도 키우고 나아가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도내 실감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도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기업들과 교육생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인력양성 지원과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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