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X예술경영지원센터, ‘수퍼 테스트베드(Super Testbed)’ 참여자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아트코리아랩’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 맞춤형 기술 역량 강화교육부터 창제작 실험, 성과공유까지 종합 지원하는 <수퍼 테스트베드(Super Testbed)>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아트코리아랩은 실험적인 예술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예술의 미래형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창제작부터 교류·교육, 시연·유통, 사업화(창업)까지 예술 활동의 전 단계를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창제작 영역의 확장을 위해 공연&시각 등 예술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용어?소프트웨어 교육부터 프로젝트 기획,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아우른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예술가(단체)에게는 기술역량강화 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과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실험지원금이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이머시브 사운드 랩, XR메타버스 랩, 프로젝션 맵핑 랩, 인터랙티브 키네틱 랩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아트코리아랩의 인프라(공간·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각 과정은 교육, 예술실험, 성과공유 단계로 진행되며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수퍼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이 예술가들의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트코리아랩에서 다양한 예술 실험들이 이루어지고 그 여정과 결과들이 공유되며 창제작 영역의 확장까지 이어지는 선례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단체)은 신청서류를 갖춰 6월 30일 15시까지 이메일(akl@gokams.or.kr)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