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경 ‘안전 신기술 공모전’ 개최, 스타트업 10개팀 선정

울산창조경제혁신신센터(센터장 김헌성)는 지난 15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제6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 신기술 공모전은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6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안전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산재 예방은 물론 국내 안전산업시장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모집한 공모전에는 산업현장 안전·보건에 활용 가능한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53개팀이 지원하여 1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재난안전 방지를 위한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아콘텍(대표자 라웅재)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에는 주식회사 마인드포지(단일 카메라 기반의 AI기술이 적용된 실시간 작업자 충돌위험 감지 시스템), ㈜성심씨엔앰(지게차 안전 고정 장치) 총 2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에게는 상금(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과 함께 국제안전보건전시회 공동부스 참가, 컨설팅 및 테스트베드 제공, 기술보호 등 울산센터와 안전보건공단이 함께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안전 신기술 공모전에 많은 스타트업의 관심으로 현재 산업현장에 산재한 다양한 안전 문제에 대한 기업들의 해결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 안전 신기술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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