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직장인 창업 부트캠프 ‘창’ 우수팀에 직접 시드 투자 진행한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직장인 창업 부트캠프 ‘{창}’을 통해 배출한 5개 우수팀에 대해 첫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 이로써 에듀테크 기업에서 나아가 엑셀러레이팅까지 영역을 넓혀 새로운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 성장 단계에 투자를 지원하며 지속 성장의 발판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팀스파르타가 운영하는 {창}은 창업가 양성 및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개발, 운영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팀 빌딩부터 네트워킹 서비스, 실전 창업 강의 등의 창업 기초 교육을 기반으로 예비 창업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우수팀 대상으로 팀스파르타가 직접 시드 투자를 진행해 성장 동력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현재 {창}은 예비 창업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누적 지원자 수 약 8천 명, 누적 팀은 121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창}의 첫 투자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곳은 총 5곳이다. 창업팀들은 커리큘럼의 마지막 단계에서 현직 VC가 평가하는 데모데이를 진행, 여기서 각 팀들이 제시한 창업 로드맵을 기반으로 서류검토, 인터뷰, 투자 심의위원회 단계를 거치게 된다. 그 중 메타버스 화상 영어 회화 스터디 모델을 내세운 ‘옹알, 구독형 PT 및 식단관리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아르마딜로’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5개 팀이 최초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투자를 유치한 아르마딜로 운영사 3PC의 김대영 공동대표는 “기존 헬스트레이너라는 직무로 업계에 몸 담다가 직접 서비스와 기업을 운영하고 싶다는 창업에 대한 갈증이 있었고 {창}을 통해 꿈을 실현하게 돼 기쁘다”며 “투자금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사회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물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수팀에게는 팀스파르타 본사 사무실에 입주할 수 있는 권한과 멘토링 및 개발자 인력 지원, ‘네이버 클라우드’, ‘AWS’ 등의 파트너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캡스톤파트너스, 땡스벤처스, 매쉬업엔젤스, 퓨처플레이 등 파트너 VC 6곳을 통한 후속 투자도 연계해 창업팀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울 예정이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