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텐틱스 운영 ‘프라이데이즈랩’, 90만 달러 투자 유치

고객 잔존 솔루션 스타트업 프라이데이즈랩이 90만 달러 규모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프라이머사제(Primer Sazze), 발론캐피탈(Valon Capital)이 후속 투자했으며, 올버즈(Allbirds) 코리아 박제우 대표도 개인 투자자로 신규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한 누적 투자금은 300만 달러(한화 약 40억)이다.

프라이데이즈랩은 고객 잔존을 위한 마케팅 솔루션 ‘리텐틱스(Retentics)’를 운영하고 있다.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쉽게 적용해 고객 행동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국내외 다양한 이커머스 기업을 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고객관계관리(CRM) 메세지 전환율 1.8배, 고객생애가치(LTV) 4배 증가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외 시장으로 보폭을 넓혔다. 고객 잔존 분석(Retention Analytics)을 의미하는 리텐틱스로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미국 현지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대형 이커머스 기업을 비롯해 다수 기업이 리텐틱스를 사용하고 있다. 자사몰(D2C) 강화 의지와 고객 데이터만 있다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세계 시장에서도 큰 확장성을 갖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제우 올버즈 코리아 대표는 리텐틱스 서비스 고객사로 인연을 맺은 이후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박 대표는 “리텐틱스는 전문 데이터 인력 없이도 고객 패턴 분석과 자동화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인공지능 서비스”라며 “프라이데이즈랩은 전자상거래 시장이 과포화 된 요즘, 우리 고객을 이해하고 활용해야하는 문제를 풀 수 있는 팀”이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임영재 프라이데이즈랩 대표는 “리텐틱스를 통해 1인 창업가도 복잡한 CRM 마케팅을 손쉽게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규모와 산업에 상관 없이 공평하게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을 얻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