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성원 성장 돕는 스타트업 비즈 솔루션, “쓸만할까?”

세일즈 및 마케팅 등 특화된 직무 분야는 물론 업무 처리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생산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며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솔루션들이 등장하고 있다.

해당 스타트업은 고도화된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 조직 구성원들의 성과 달성까지 조력 하고 있다. 또 기업 전용 서비스는 업무 담당자들에게 다양한 편익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임직원의 역량 강화까지 도와 기업 고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인력관리(HR) 솔루션, 시프티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는 기업의 인력관리 및 근태관리를 돕는다.

주 52시간의 도입, 장기간의 팬더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와 같이 근무 형태가 다양화되고 클라우드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기업의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외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스마트한 인력관리를 돕는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시프티는 기업의 규모나 업종에 구애받지 않고 도입할 수 있으며,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기업 솔루션과 간편한 연동을 지원한다. 시프티를 도입하면 기업의 근무 스케줄부터 휴가, 출퇴근 및 근태기록, 급여 정산, 전자계약, 전자결재, 메시지, 오픈 API 및 사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연동 등 광범위한 업무 지원으로 보다 빠르고 수월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 이커머스 최적화 마케팅 솔루션 제공, 스토어링크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는 확실한 성과를 도출하는 슈어 마케팅(Sure Marketing) 기법을 활용해 오픈마켓 비즈니스 전 과정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슈어 마케팅은 소모적인 가설 수립 과정은 과감하게 생략, 반복적인 가설 검증으로 발생되는 리소스 낭비를 줄이는 방법론이다.

스토어링크는 방대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슈어 마케팅 기법을 구현한다. 현재 네이버쇼핑, 쿠팡 등 국내 30여 개 주요 오픈마켓에서 일평균 2억 건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확도 높은 마케팅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아마존, 큐텐, 라쿠텐, 라자다 등 글로벌 이커머스에서도 1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왔다. 스토어링크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의 데이터 분석 건수는 누적 기준으로 2100억건이 넘는다.

슈어 마케팅 기법이 적용된 스토어링크의 핵심 서비스는 구매전환율을 상승시키는 상품 최적화, 제품의 강점을 반영한 광고 캠페인 기획, 판매채널 전략 설계 등이다. 브랜드 관여도부터 콘텐츠 소구점, 판매경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이 선행되기 때문에, 보다 성공률이 높은 마케팅 전략을 도출할 수 있다.

한편,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 중인 스토어링크는 최근 최적화 및 자동화 역량을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시장 영향력 확대 일환으로 캠페인 효과 예측을 통한 광고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숏폼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을 출시해 자사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솔루션 생태계를 확장한 바 있다.

◆ 맞춤형 업무관리 솔루션 ‘링크 툴킷(Link Toolkit)’, 마이링크

기업의 특성과 환경에 따라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워크 플로우가 출시됐다. B2B 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링크는 공공 기관 및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위한 ‘링크 툴킷’을 출시하고 고객 스스로 프로세스와 양식을 설정 및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링크 툴킷은 담당 업무 환경에 따라 손쉽게 시스템 변경, 개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한글, 워드, 엑셀, 도면 작업(CAD) 등 문서업무와 작업자료 모두를 직관적으로 웹 시스템화 할 수 있어 문서 업무처리가 잦은 공기관부터 현장 중심의 기업들까지 링크 툴킷을 활용해 업무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안성맞춤형 IT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링크 툴킷은 사용자 업무 패턴을 분석해 더욱 효율적인 업무 방향을 제시하는 인공지능형 ‘링크비즈 AI’, 이미지를 텍스트화하여 분석해주는 ‘링크 OCR’, 통계 및 연동 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툴을 함께 제공한다. 유연한 업무 협업과 확장을 위해 API를 제공해 ERP 및 다양한 사내 시스템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 AI 회의 비서 ‘콜라보(CALLABO)’ 출시, 리턴제로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기업 전용 AI 회의 기록 서비스 ‘콜라보(CALLABO)’를 정식 출시해 기업의 직무 성과 향상을 돕고 있다.

회의, 인터뷰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콜라보는 온오프라인 환경 어디서나 높은 정확도를 보여준다. 구글 밋(Google Meet), 줌(Zoom) 등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과 슬랙 등 사내 협업 툴과의 연동도 손쉬우며, 크롬 확장 프로그램 및 모바일 앱 지원으로 녹취 및 기록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콜라보로 기록된 내용은 회의 종료 후 30초 내외로 텍스트 변환돼 녹화 영상과 함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참석자들의 표정, 몸짓 등 비언어적 표현을 자칫 놓치기 쉬운 온라인 미팅의 경우에도 녹화된 영상을 통해 상대방의 반응을 세심하게 파악할 수 있다.
변환된 텍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시점의 영상을 다시 볼 수도 있다. 또한 기업 특성상 다수가 참여하는 회의에서도 목소리 별로 참석자를 구분하여 텍스트로 변환되며, 참석자 별 발언 비율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검색, 공유, 북마크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두루 제공해 보다 수월한 업무처리를 돕는다. 실제로 지난해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콜라보 서비스를 이용해 본 32개 기업 중 상당수의 기업이 유료 전환 의사를 밝혔으며, 기업 담당자들 사이에서 회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고 업무 성과도 오르게 됐다는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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