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크리에이션·Stratio 업무협약, 신규 제품 개발 및 글로벌 판매

건식 식각 전문 기업 볼트크리에이션(대표 최상준)이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소재 기술벤처기업인 STRATIO, Inc.(CEO Jaehyung James Lee)와 신규 제품 개발 및 글로벌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적외선 감지 솔루션 전문업체로써 미국 국방성을 비롯하여 남미, 유럽의 정부 및 기관들과 거래하고 있는 Stratio는 본 협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악천후에도 시인성이 확보되는 AI 적외선 CCTV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고, 볼트크리에이션은 EMI 차폐기능을 갖추어 KF-X 사업에 사용된 V-Glass에 가장 적합한 적외선 카메라 기술을 들여와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제품 생산 및 판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볼트크리에이션은 저온 이온빔 건식 에칭 기술을 자체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 기반 업체로 악천후 시 기존 유리 렌즈보다 100배 이상 뛰어난 시인성을 가진 ‘V-Glass’를 개발하여 단기간에 자동차 1차 벤더들의 각종 테스트를 통과해 양산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의 핵심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초격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는 양사의 주요 기술의 결합을 통해 ‘악천후 속에서도 시인성 확보가 가능한 AI 적외선 CCTV’ 개발을 목표하고 있고, 본격적인 개발과 판매를 위해 합자회사 설립까지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방산용 적외선 카메라 시장은 현재 약 2조 원 규모로 매년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시장이다. 양사가 개발하는 제품은 국내외에 방산용으로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이며,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볼트크리에이션은 KF-X 사업을 통하여 EO-TGP EMI 차폐 창을 납품하고 있으며, 방위사업청 주관 국방벤처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OLED 고해상도 FMM의 500ppi 양산 준비를 완료하여 수요 업체들을 위한 판매를 시작했으며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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