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에스엔이·앤시스코리아,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와 업무협약

CAE 전문기업 태성에스엔이(대표 심진욱, 박인규)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인 앤시스코리아(대표 문석환)는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센터장 강성수 교수)와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협약은 태성에스엔이와 앤시스코리아가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의 시뮬레이션 연계 및 비임상시험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각 기업 및 센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의료분야 기술력 및 혁신역량의 증진을 통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기술교류 강화 ▲장비 및 시설의 사용과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강화 ▲연구개발 진흥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구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의료기기 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 향상, 비임상시험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진행한다.

태성에스엔이와 앤시스코리아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의 광범위한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 및 사업전략,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생태계 활성화 및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 강성수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의료 기기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적용 분야, 활용이 확대되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의료기기 역량 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는 “의료기기 연구 개발 및 기술 교류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의 상호 발전 뿐 아니라 사회적, 기술적 기여가 기대되며, 연구와 교육 및 상호 협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성에스엔이 박인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한 CM&S (Computational Modeling & Simulation)를 활용하여 현재 의료 산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고도화를 위해 자사의 시뮬레이션 기술력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성에스엔이는 국내 CAE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기술력으로 축적된 CAE 해석 사례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전기·전자 ▲반도체 ▲항공·방산 ▲자동차 ▲일반기계 ▲화공·플랜트 ▲에너지 등의 주요 산업 분야에서 매년 230여건 이상의 CAE 컨설팅 프로젝트와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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