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기업 모비두, 70억 원 투자 유치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기업 모비두가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SBI인베스트먼트와 하나증권이 후속 투자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금은 170억 원에 달한다.

모비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의 역량을 확대하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Shoppable 360’이라는 프로젝트 명칭 아래, 자사몰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소스라이브’, 실시간 라이브 특화 마케팅 ‘소스애드’, 라이브 방송기획·제작 서비스 ‘소스메이커스’, 커머스형 숏폼 솔루션 ‘소스클립’, 풀 퍼널 데이터 분석 서비스 ‘소스애널리틱스’까지 쇼퍼블 비디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자사몰의 고객 유입 및 전환 극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키움인베스트먼트의 차상훈 선임심사역은 “라방, 숏폼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한 라이브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라 동사 솔루션의 역할 확대 및 성장세가 인상적이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동사 쇼퍼블 비디오 솔루션의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비두 이윤희 대표는 “콘텐츠가 구매로 이어지는 쇼퍼블 비디오 시대가 왔다”며 “쇼퍼블 비디오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구매전환율, 광고 매출 전환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며, 모비두의 쇼퍼블 비디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와 커머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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